마음에 걸리고 걸렸던
옷방을 한번 더 정리했다
#12
미니멀라이프 기록
주말 결혼식장을 다녀오면서
지하철타고 한강 바라보기
서울에 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
한강뷰를 보고 있으면 여기가 서울이구나 한다. ㅎㅎ

미루고 미룬 옷장을 털었다.
행거에 걸린 옷만 몇개인가...
사실 N번째 옷장정리중이다.
내가 정리해야지해야지 하고 미뤘던 순간이 아니라
미니멀라이프 실천하는 사람들이 가장 마지막에 정리되는게 옷이라고 했다.
내가 생활하는 환경이 바뀌지 않는 이상
옷은 매일 입고 다니기 때문이다.
현재 N번째 옷방을 정리하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내가 자주 입는건 뭘까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래서 옷을 자주 입지 않는 건 당근 or 기부 하기로했다.
새옷도 그대로 걸쳐있었고,
셔츠, 잠옷, 바지, 치마 등등 나눠져있지만
손이 가지 않는 옷은 정리하기로 큰 맘먹고 정리에 돌입했다.

새옷과 중복되는 옷들을 정리하기 위해
우선 옷걸이에서 바닥으로 내려두었다.
옷걸이 하나가 비니까 속이 시원했다.
바닥에 내려놓은 옷들만 27벌이었다.
아직 행거에 걸려진 옷들이 100벌이상인것같은데 (안쪽에도 옷걸이가 있음)
자주 안입는옷들은 27벌
(이 중에 겹치는 스타일이 있어서 뺐다)
속이 시원할정도로 너무 편안했다.
10월 10일 당근절에 많이 팔리길 바라며!
당근에 올렸다.

우리집 슬리퍼...
처음 이사했을때 사은품으로 받은 슬리퍼인데 생명을 다한지 오래전...
왼쪽만 생명을 다한터라
발이 시려울때 한번씩 사용해준다 ㅎㅎㅎ
집에서 매번 수면양말을 사용하는터라 실내화를 살 필요가 없음!
미니멀한 삶을 위해 이 실내화를 보내줄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직 겨울을 나지 않았으니(?)^^
이번 겨울까지 나와 함께 하자 ㅎ

미뤄둔 책장 정리도 했다.
이날 정말 정리를 많이 했다.
쉬는날 날잡고 매번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기란 괜찮은것같다.
내 마음도 비워지는 듯한 느낌
다음엔 뭐할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채워지지만(약간 부담스럽기도..)
마음을 내려놓고 크게 한 숨 쉰다음
생각하자. 라고 항상 다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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